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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두 예쁜 딸의 엄마, 하늘을 나는 승무원, 멋진 독일 남편과 독일 함부르크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 저희 독일 일상, 육아, 생각, 여행, 레서피 등을 나누고 싶어요. 댓글, 공감, 문의 환영합니다!! likesweetman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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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루프트한자 승무원으로 약 11년 간 일을 하고 있어요. 외항사에서 일을 하기때문에 국내 항공사의 실정은 잘 모르지만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오랜 한 경험으로 이 일의 전반적인 장 단점을 써보려고 해요. 아무래도 외항상 승무원 일의 장, 단점이 되겠네요.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먼저 좋은 점에 대해서 부터 말 해보지요!

 

1. 세계의 여러 곳을 여행 할 수 있다!

이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고, 승무원이라는 직업의 가장 큰 매력이지요. 저는 Resonal Crew 즉 한국과 독일 사이만 비행을 하기때문에, 이 경우는 제 경우는 아니지만, 보통의 승무원들은 그 항공사의 취향지를 여행 할 수 있지요. 대부분의 항공사가 인기있는 도시, 런던, 파리, 시드니, 방콕, 바로셀로나, 등등이 취향지이기때문에, 이런 곳들을 비행 후 관광을 할 수 있어요.

돈도 벌면서, 호텔방도 제공 받고, 심지어는 체류비까지 주니 사실 1석 3조이지요!!

 

2. 야근이 없다!

물론 승무원이라는 직업은 밤이나 낮이나 비행이 있을 떄, 일 하는 직업이어서 밤에도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런데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승무원이라는 일이 서비스 업이기 때문에, 비행이 끝나면, 더 이상 신경 쓸 일 이 없지요. 모든 일은 비행기를 타면서, 시작하고, 비행기를 내리면서 끝이 나요. 집에 가지고 와야 되는 일, 데드 라인이 없다는 것이지요.

직장인으로 이 건 정말 큰 장점인 거 같아요. 일을 떠나면 더 이상 일에 대해서 걱정을 안 해도 된다는 거요!

 

3. 매일 일을 안 해도 된다!

다른 직장 인들 처럼 매일 출, 퇴근을 안 해도 됩니다.

비행이나 트레이닝이 있을 때만 비행을 가요. 저희 회사 같은 경우는 풀타임으로 일을 하면, 한 달에 3번 비행을 가고요.

저 같이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면 한 달에 2번 비행을 가요. 비행을 안 가는 날은 쉬는 날이지요!!

그리고 출근 시간도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비행에 따라 출근 시간이 달라져서, 어느 날은 새벽같이 일을 해야 가야 하는 날도 있지만, 대부분은 늦은 오전이나 오후 쯤에 출근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주중에 일을 안 하는 경우가 많아서, 남들 일 할 때 놀 수 있어요! 주말에는 사람도 많고, 뭔가 복잡하잖아요.

주중에 쇼핑을 가거나, 카페를 가거나, 모든 게 여유롭답니다.

 

4. 상사 눈치는 비행 중에만 봐요!

외항사 같은 경우는 팀제가 아니라, 비행마다 사무장과 크루들이 모두 바껴요.

그래서, 사무장 눈치는 그 비행에서만 보면 되요!! 그런데 자기 일 열심히 하면, 사무장의 눈치를 볼 것도 없답니다.

사무장은 그 비행의 총 관리자로, 오히려 승객과 승무원 사이에 갈등이 생기거나, 비행기의 시스텝 등의 문제가 생겼을 떄

처리 해 주는 엄마 역할을 하지요.

그리고 팀원이 항상 바뀌기 때문에, 마음에 안 드는 동료와 또 일을 안 해도 된다는 장점도 있지요!

 

5.저렴한 비행기 값으로 여행이 가능해요!

자항공사나 협력을 하는 타항공사의 비행기 티켓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티켓의 원 가격의 10프로 정도의 가격에 세금이 붙어서, 티켓의 약 30프로 정도 되는 가격으로 구입을 할 수 있답니다. 사실, 굉장히 큰 장점이지요. 해외 여행을 할 떄 보통운 제일 부담스러운 게 비행기 가격이니깐요. 그리고 저희 항공사 같은 경우는 비지니스 티켓도 구입이 가능해요!

한 가지 단점은 이 티켓이 스탠바이 티켓이어서, 비행기에 자리가 남았을 때만, 그 비행기를 탈 수 있다는 거에요. 아무래도 성수기에는 자리를 항상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비행기를 타기 전에 시스템을 통해 얼마나 많은 좌석이 남았는 지 볼 수 있어서, 이 부분은 어느정도 계획을 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6. 외국에서 살 수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어렸을 떄 부터 웬지 모르게 외국에 사는 것에 대한 동경이 있었답니다. 그리고 일을 통해 독일에 정착을 하게 되었지요. 한국 분들이 계신 외항사가 많잖아요. 중동 항공사들, 아시아 국들의 항공사들 같은 곳이요.

이 부분은 장점도 될 수 있고, 단점도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 같은 사람한테는 외국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고,

향수병을 심하게 앓으시는 분들에게는 단 점이지요.

외국에서 살다보면 장점도 많지만, 헤쳐나가야 하는 것들도 많답니다. 

 

7. 영어, 외국어의 실력을 늘일 수 있어요!

외항사에서 일을 하다보면, 동료와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지요. 그리고 비행이 끝난 후 여행지에 가서도 영어를 쓸 경우가 많아서, 영어의 실력이 늘어날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독일에서 살기때문에 독일어도 배울 수 있었어요. 외국어를 할 수 있다는 것! 참 좋은 것 같아요. 나와 다른 문화의 사람들과 직접 의사소통 할 수 있는 도구가 생긴 거니까요. 그만큼 다른 세상에 대해 더 배울 수 있답니다.

 

이렇게 많은 장점이 있지만, 또한 몇 가지 어려운 점들이 있답니다.

 

1. 시차 적응이 중요해요

비행을 시차가 다른 여러 곳으로 하거나 밤비행을 하다보면, 몸의 신체리듬이 깨져서, 숙면을 하지 못 하는 경우가 자주 생겨요. 사실 숙면을 하고, 자야 될 시간에 자는 건 건강에 중요하지요. 이 부분은 사실 승무원 직업의 가장 큰 단점인 것 같아요.

가끔은 비행 후 거의 자지도 못하고, 다시 비행을 해야 될때가 있어요. 거기다 비행기가 만석이면, 비행이 끝날 때 쯤이면 몸이 부서질 거 같이 아프답니다..

이런 부분때문에 평소에 충분한 휴식, 운동이나 명상으로 몸을 건강하게 유지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저는 비행을 가지 않을 때는 일주일에 3번은 꼭 운동을 가려고 노력한답니다. 이 직업은 내 몸이 아파지면, 더 이상 못하는 일이거든요. 그래서 건강 관리는 필수랍니다!

 

2. 남 놀 때 일해야 해요..

이 부분은 승무원 일의 장점의 완전 반대 부분인데요. 장점 중 하나가 남들 일할 때 놀 수 있다는 거였어요. 이제 남들이 놀 때 일 해야하지요.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주말이나 휴일에 비행이 나오면, 일을 해야한답니다. 물론 어느정도 비행을 request 할 수 있지만, 제가 바라는 대로 비행이 나오는 건 아니거든요.

가끔은 가족 행사에도 못 가는 경우가 생기고요. 그리고 다음 달 비행기 프랜이 나오기 전까지는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어렵답니다. 비행 스케줄에 맞춰서 제 개인일을 봐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3. 엄마 승무원으로 일하기?

저는 아이가 두명이 있어요. 만 2살, 만 5살로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아이들을 떼어 놓고 비행을 가지요.

다행이 저희 항공사는 파트타임 제도가 있고, 독일 법상 육아휴직을 3년까지 쓸 수 있어서, 육아를 하면서, 승무원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만, 다른 항공사들은 대부분 저희보다 비행을 자주 가시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리고 파트타임 제도가 없는 경우도 많고요.

그래서 아이을 가지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이 일을 그만 두시는 경우를 많이 아쉽게도 종종 봤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엄마가 되시고 싶은 분들은 계속 승무원 일을 하고 싶거나 또는 다른 일을 하는 워킹맘이 되시고 싶은 분들은 자기 커리어를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셔야 될거에요.

 

4. 일을 통한 자기 발전이 어려워요.

승무원직은 서비스업이기때문에 사실 업무를 통해서 자기발전을 하기에 어려워요. 기내 서비스를 위한 일들은 몸만 건강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거든요. 물론, 일 년에 한 번씩 비상시를 대비한 비행 교육을 받지만, 그런 부분은 너무도 다행히 이론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요. 우리는 비행기 사고를 바라지 않잖아요!! 

그래서 서비스 업무의 틀에서 일을 하다보면, 사실 머리를 쓸 일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뭔가 내가 도퇴대는 느낌이 들지요.

믈론 사무장이 되는 길을 통해, 승무원이라는 일 자체 안에서 커리어를 쌓을 수도 있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사무장이 되면, 서비스 자체 보다는 비행 총 관리자의 역할이 커지니, 그 만큰 책임이나 머리를 써야 할 부분이 생기겠지요.

이 점의 해결점은 다른 직업에 비해 개인 시간이 많은 편이니 일을 통해서 자기 발전을 찾지 말고, 개인적으로 자신을 개발시킬 수 있는 취미나 일을 만들어서, 그 욕구를 충족 시키는 것이 방법일 거에요.

 

이러한 장, 단점을 가진 직업인 승무원을 저는 10년이 지난 아직도 하고 있답니다.

왜냐고요?

해외 여행의 설레임으로 행복한 승객들, 비지니스 여행으로 약간은 피곤해 하시는 손님들을 여행의 시작, 또는 마지막에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게 책임을 지는 사람들이 저희 들이니까요. 저는 이 점에서 저의 직업에 보람을 느낀답니다.

이래서 저는 오늘도 비행기에 오르지요!

 

 

 

 제 인스타그램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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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결혼을 한 지 벌써 6년이 다 되어가네요.

5년 동안 연애를 하고, 영원히 함께 하자는 약속으로 결혼을 했지요!

저희는 독일에 살고 있지만, 공평하게 독일과 한국의 중간 지점인 태국에서 결혼을 했답니다.

저는 결혼을 하면 꼭 해변에서 결혼을 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그 소원을 이뤘지요!

 

 

저희의 꿈과 같았던 해변 결혼식 보여드릴께요!



 

1. 결혼 계획짜기

 

-장소 정하기

저희는 독일과 한국의 약 중간 지점인 태국으로 장소를 정했지요. 그리고, 태국은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

섬인라든지 호텔의 선택권이 많이 주어져 있어요. 그리고 저희는 결혼 후에 2주 동안 태국에서 신혼여행을

할 계획이라 태국으로 나라를 정했답니다.

 

푸켓에서 배를 타고 2시간이나 걸리는 Koh Lanta  섬으로 정한 이유는, 푸켓이나 코 피피 섬에는 지나치게 관광객이 많아서, 좀 피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태국의 작은 섬들을 좀 보고 싶었지요. 코란타는 중간크기의 섬이라, 리조트의 상대적으로 선택의 폭이 넓었고, 결혼식의 catering에도 문제가 없었어요.

 

 


-날짜 정하기

태국의 건기인 2월로 정했답니다. 해변 결혼식이면, 야외에서 이루워지는 데 비가 오면 아무래도 

결혼식결혼을 하기로 했으면 날짜를 정해야 겠지요! 저희는 일단 결혼장소를 야외로 정했기 때문에, 비가 온다면 결혼식에

문제가 생기겠지요! 

 

-결혼할 리조트 정하기

저희가 정한 코란타 섬에는 3,4,5성급의 리조트가 있는데요. 저희는 당시 저희 주머니 사정에 맞게 3성급 리조트에서

숙박을 하면서, 결혼을 하기도 정했지요. 태국의 물가가 싸지만, 외국인이 결혼을 목적으로 5성 리조트에서 결혼을

하게 되면, 결국에는 한국에서 결혼식을 하는 것보다 더 비싸질 수 있어요.

저희가 정한 호텔은 Moonlight Resort 였는데,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평가가 좋았고, 가격대비 시설이나 청결함,

방상태가 좋았어요. 저희는 그 리조트에서 결혼을 하는 거라, 리조트 매니저랑 연락할 일이 많았는데, 매니저가 정말 친절하고 많이 도움이 됐답니다.

 

이 이미지를 누르시면 리조트의 사이트로 바로 가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독일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결혼을 직접 준비할 수 없는 조바심으로 푸켓에서 온 웨딩플래너를 고용을 했었는데, 호텔 측에서 준비를 성심 성의 껏 잘해 줘서 사실 거의 필요가 없었답니다.

http://www.moonlight-resort.com/

 

 

2. 초대장 만들기

 

날짜와 장소가 정해졌다면, 초대장을 만들어야 겠지요!

독일 사람들은 초대장에도 참 정성을 많이 들이더라고요. 그래픽을 전문으로 하는 인쇄소에서 저희의 컨셉과

맞는 디자인을 정하고, 여러번의 수정 끝에 마음에 드는 초대장이 만들어 졌답니다.

 

 

 

일단 저희는 장소가 멀기 때문에 저희가 꼭 초대하고 싶은 80명만 초대했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20명만

저희 결혼식에 오셨지요. 그런데, 장소가 워낙 멀기때문에 저희 결혼식에 오시지 못한 거에 대해서 전혀 서운하지

않았어요.

 

 

 

3.웨딩 플랜짜기

 

-드레스 고르기

드레스를 한국에서 처럼 빌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웨딩드레스를 샀어야 했는데, 일단 독일에서 유명 스페인 브랜드인PRONOVIAS 에서 여러벌을 입어봤어요. 저는 날씨가 더운 태국에서 결혼을 하기떄문에, 실크 소재의 가벼운 드레스를 원했지요. 제 마음에 드는 드레스를 찾기는 했는데, 약 2500유로, 한화로 300만원 정도 하는 드레스였답니다. 한 번 입을 드레스이고, 사진 촬영을 위해 바다에도 들어 갈 예정이라, 그 돈을 쓰는 게 아까워서, 저는 모험하는 셈 치고, 제가 원하는 드레스 사진을 양장점에 가지고 가서, 카피를 만들었답니다. 드레스가 완성이 되었고, 디테일등이 100프로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드레스가 잘 나왔답니다. 가격은 약 100만원 들었어요.

 

 

-테마

저희 남편은 사실 불같은 열정과 성격을 가지고 있고, 저는 감정이 차갑지는 않지만, 감정이나 생각에 따라 빠르게 달아오르지 않는 물같이 흐르는 융통성이 있는 성격이애요. 남편과 저는 반대의 성격을 가졌지요. 그래서 여전히 많이 싸우지만, 저희는 아직도 잘 맞는 팀이랍니다. 그래서 저희는 결혼식의 테마를 불의 빨간색, 물의 파란색으로 정했지요. 그래서 저희 결혼식의

장식은 그 테마를 따랐고, 하객분들에게도 파란색, 아니면 빨간색 계통의 옷을 입고 오실 것을 부탁드렸어요.

 

-포토그래퍼 고르기

구글에 들어가서, Wedding Photo in Phuket 을 입력해서, 포토그래퍼를 찾았답니다.

코란타는 크지 않은 섬이라, 포토그래퍼들이 많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푸켓에 있는 분들로 검색을 했는데, google image에 가서, 마음에 드는 웨딩사진들을 많이 찍은 포토그래퍼로 컨택을 했고, 일정을 잡았지요.

태국 출신의 포토그래퍼였는데, 사실 영어로 의사소통은 잘 안됐어요, 그런데, 워낙 감이 좋으시고, 열심히 찍어주셔서, 멋진 웨딩사진이 나왔답니다. 이 포토그래퍼 정말 강추에요!!
http://phuketimage.com/


 

4. 드디어 결혼식

 

저희는 결혼식이 있기 약5일 전에 리조트를 도착했어요. 결혼 전에 아무래도 리조트와 준비 할 것들이 있으니까요.

부케, 결혼 장식,메이크업, 음식, 결혼 후 파티 등에 대한 것들을 정했지요.

 

저희는 결혼식 패키지 서비스를 이용해서, 호텔방은 테라스와 자쿠지가 있는 스위트룸으로 받았고요, 결혼식 이틀 전에는 얼굴와 몸 마사지도 받으실 수 있어요.

 

드디어 결혼식하는 날이 되었어요. 모든 준비가 다 끝나고, 다행히 비도 오지 않았답니다.

 

Welcome to our Wedding!

 

 

 

 

 


 

 

 

 

각자의 방에서 저는 메이크업과 헤어를 받고, 남편은 멋있는 양복으로 갈아입고, 결혼식을 기다립니다.

정말 떨리는 시간이지요!

 

 

 

저희 결혼식 세트도 다 끝이 났답니다..

 

그리고 저희 결혼식이 시작되었답니다.

 

 

 

 

 

 

 

결혼식의 주례사와 저희의 서약, 반지 교환 후 이제 키스 타임!!

 

 하객들의 꽃님을 맞으며 퇴장하며, 저희 결혼식은 끝이 났답니다.

 

 

 

 

저희 리무진인 코끼리를 타고 저희는 웨딩촬영을 하러 떠나지요!!

 

 

 

 

 

 

 

약 2시간의 웨딩촬영 후에는 결혼 파티가 시작되었지요.

 

 

테이블이 레드와 블루로 예쁘게 장식이 되어있고요.

 

 

기타 라이브 뮤직도 있답니다.

 

 

식사 중간에 불쇼도 있었답니다.

 

 

 

웨딩 케이크 대신 저희는 초콜렛 퐁듀에 신선한 현지 과일을 먹었지요!

 

 

그리고 식사 후에는 신랑, 신부의 댄스가 있었답니다. 저희는 살사를 취미로 같이 춰 왔기 때문에

살사를 저희 하객들에게 보여 주었지요!

 

 

저희 파티는 새벽 2시에나 끝이 났어요.

정말 피곤했지만, 저희 소중한 사람들 앞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함께 하자는 약속을 한 정말 행복한 날이었어요.

 

 

5. 경비

저희까지 합쳐서, 저희는 인원이 총 20명이었어요. 파티 데코레이션, 음식, 저희의 리무진이었던 코끼리,

파티 기타 연주자, 불쇼 등 다 합쳐서 그 당시 약 500만원 정도 들었던 거 같아요. 그런데 저희 결혼식이 벌써 6년 전 일이니

자세한 경비에 대한 내용은 리조트와 상의 해 보도록 하세요.

 

지금 결혼식에 대한 블로그를 쓰다보니, 그 때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바다를 보면서 하는 결혼식은 정말 로맨틱했어요. 결혼식 내내 바다를 보면서, 저희가 함께했던 시간과 추억을

되새기면서, 짧지만 정말 행복한 순간을 보냈지요.

 

요즘 결혼을 앞두신 분들 새로운 타입의 결혼 많이 찾으시더라고요!

저저럼 해변 결혼식은 어떠세요?

 

 

제 인스타그램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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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언제나 즐겁지요! 그래도 휴가 계획을 짜는 데에는 항상 스트레스가 있지요!

특히, 저희들 처럼 아이들이 있으면 휴가를 짜는데 좀 더 신중히 지지요.

 

 

저희는 이번 여름에 알프스로 떠났습니다.

이탈리아의 위치한 남티롤에 갔는데, 여름의 알프스는 정말 아름다웠답니다.

저희와함께 알프스 여행떠나 보세요!


 

 

1.남티롤은 어떻게 가나요? 

 

사실 한국에서 가시려면, 가시는 길이 좀 번거롭기는 합니다. 남티롤과 가장 가까운 공항은 Innsbruck이 에요. 그런데 한국에서 이 공항까지 직항이 없기 때문에, 저는 루프트한자를 타고 우리는 뮌헨 공항까지 오셔서, 자동차를 렌트 하시는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뮌헨에서 부터는약 세 시간 정도 자동사로 걸립니다.

 

유럽에 사시는 분들은 자동차로 쉽게 오실 수 있어요. 저희는 독일 북쪽에 위치한 함부르크의 사는데, 자동차로 약 열 시간 걸렸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약 다섯 시간 정도 걸리지요.
알프스로 여행을 오실 때는, 자동차가 필요해요. 왜냐면 알프스에서는 대중교통에 잘 발달 되어 있지 않아서, 자동차가 있으셔야 이동을 하실 수 있어요!

 


 

 

2.남티롤에서는 어디에서 자
야 하나요?

 

 남티롤은 유럽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예요. 그래서 아주 많은 호텔들이 있답니다.  

 

저희처럼 작은 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패밀리 호텔을 추천해 드려요.

 

사진을 누르시면, 호텔 사이트로 가실 수 있어요!

 

 

저희는 Ridnaun에 있는 4성급 호텔 Schneeberg Family resort hotel 에서 10일 동안 지냈답니다.

이 호텔에서는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제공 했습니다. 아침식사는 아침부페이구요. 점심식사는 간단하게 할 수 있도록 스파게티와 스프, 샐러드 등이 제공 됩니다. 저녁에는 코스 요리가 나온답니다. 3 코스로 나오는 저녁식사는 꽤 맛이 있지요.

 

저같이 주부이신분들은 이 호텔에서 계시면 밥 걱정은 할 필요가 없어서 정말 행복하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파게티, 돈까스, 소세지 등등의 음식이 항상 준비 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도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어요!

 

호텔에는 만 4세 아이들을 위한  데이케어가 제공 됩니다.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과 놀고 싶어 하거나, 부모님들이 사우나를 가고 싶거나 하시면, 아이들을 이 데이케어에 약 두 시간 정도 맡길 수가 있어요. 아이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답니다.

 

 

 

호텔에는 또한 아이들을 위한 수영장과 어른들을 위한 위한 실내 수영장, 실외 수영장이 마련 되어 있어요.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즐겁게 수영을 할 수 있죠. 실외 수영장에서는 알프스를 바라 보면서 수영을 할 수 있는데, 수영을 하면서 행복해진답니다.. 그리고 어른들을 위한 사우나가 있어서 사우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알프스에서 멋진 풍경과 사우나를 또한 즐기실 수 있죠.

 

저희는 저희 호텔에 꽤 만족을 했답니다. 깨끗하고, 서비스 좋고, 음식이 맛있었기 때문이지요.

저희들과 다르게 아이들이 없으신 분들은 아이들이 들어가지 못하는 호텔을 선택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이런 곳에 가시면 성인들만 있게 때문에 조용하게 여러분의 휴가를 즐기실 수 있답니다.

Booking .com 이나 트윗 어드바이저에 가셔서 가격과 호텔에 평해 잘 읽어보시고 호텔을 선택 하시도록 하세요!!

 


3. 남티롤에서 무엇을 하면 되나요?

 

- 알프스에 왔으니, 하이킹을 해야겠죠!

 

 

하이킹을 할 수 있는 코스가 굉장히 많아요, 호텔 리셉션에서 문의 하시면 알프스에서 하이킹 일 하실 수 있는 책자를 드릴 거예요. 그러면 그 중 여러분께 맞는 하이킹 코스를 골라서 가시면 된답니다.  짧게는 한 시간 코스에서부터 길게는 하루 종일 코스까지 있지요.

 


사실 저희는 어린아이들이 있어서, 하이킹을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어요. 그래도 만 4살인 첫째 아이는 한 시간 정도는 산을 올라갈 수 있었지만, 만 2살인 작은 아이는 거의 저희 등에 엎혀 다녔죠. 저희 같이 이렇게 작은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아이들은 넣을 수 있는 배낭을 구입하시거나 아니면 패밀리 호텔에 묵우시면 아마도 호텔에서 배낭을 빌리 실 수 있을 거에요.

 

 

아이들과 같이 하는 하이킹이 힘이 들긴 하지만, 알프스 안에 걷는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이에요. 
중간 중간 폭포도 있구요,  산책을 하는 소들도 볼 수 있어요.

야생 블루베리가 여기저기 있어서 바로 따서 드시면 되요.

 

 

그리고 한 하이킹 코스가 끝날 때마다 식사를 하실 수 있는 작은 레스토랑들이 있어서, 하이킹 후에 남티롤의 맛있는 음식과 시원한 맥주도 드실 수 있답니다.

 

 

 

 

-Ratschings 에서 케이블카 타고 알프스오르기

 

하이킹을 다른 날에 이미 하셨다면, 이번에는 좀 쉽게 알프스를 올라가봐요!

 

Ratschings에 가시면 케이블카를 타고 알프스의 한 산맥 꼭대기를 올라 가실 수 있어요!

 

 

 

아이들이 신나라 했답니다!

 

 

 

산 꼭대기 올라가시면, 정말 예쁜 파란색의 호수가 있어요!
산 꼭대기의 물이 얼마나 깨끗하고 파란지, 놀랐답니다!

 

 

호수
를 지나 조금도 올라가시면 더 작은 레스토랑이 하나 있어요. 또 그곳에서 먹는 음식은 알프스의 풍경과 함께 정말 맛있지요.

 

 

 

내려오실 때 에는 케이블카를 타지 마시고, 둘레길을 따라 내려오세요. 중간 중간에 알프스 숲속의 매력에 느끼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둘레길에 맨 마지막에는 전망대가 있어요. 그곳에서도 꼭 올라가서 보세요. 아이폰쓰세요 걸어 산맥이 한 눈에 들어온다합니다.

 

-Ridnaun 에 탄광 방문하기

 

저희 호텔이 위치한 Ridnaun에 탄광 박물관이 있어요. 예전에는 큰 탄광산업이 이뤄지던 곳이 이제는 관광지로 변했답니다. 예전의 탄광 산업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보여주고, 석탄을 캤던 동굴에도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답니다.

 

 

가이드와 함께 들어가는데요, 설명은 독일어 또는 영어로 들을 수 있답니다.
저도 이 탄광 박물관에서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웠구요, 아이들도 정말 신기해 했답니다.

 

-Bozen 볼차노에 가서 아이스크림 먹기!

남티롤에서 가장 큰 도시는 Bozen(볼차노)에요.

 

도시가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지만, 알프스 산맥을 둘러싼 예쁜 도시었답니다. 도시 건물들이 작고 오래 되요서 옛날 분위기가 물씬 했지요. 

 

 

맛있는 레스토랑도 많구요. 길에서 열리는 마켓에서 맛있는 햄, 소세지나 치즈도 사셔서 현지 음식을 맛 볼 수도 있죠.

 

 

그리고 맛있기로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도 있답니다. 이탈리아의 왔다면 한번쯤은 아이스크림을 꼭 먹어야겠지요?

 

 


알프스의 예쁜 자연이 즐기시다가 갑자기 도시의 매력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Bozen으로 한번 꼭 가 보세요!

 

하루 관광 코스로 딱 좋답니다!


이렇게 약 10일 동안에 저희 알프스 여행은 정말 즐거웠답니다.

 

호텔에서 주는 밥 먹고, 수영하고, 가끔 알프스로 하이킹을 다녀오고, 그리고 예쁜 남티롤의 도시 Bozen도 다녀오고요! 

 

알프스의 여름은 초록색으로 가득한 산맥들과 알록달록 예쁜 꽃들로 가득한 마치 호빗들이 살 것만 같은 곳이었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예쁜 곳에서 한국 가족을 한가족 밖에 못 봤어요. 아마도 이것까지 오시는 게 쉽지 않아서 한국 분들께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인것 같아요. 그런데 혼자만 보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곳이라 여러분 께 소개합니다!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저에게 메세지 보내세요!

 

 

 

제 인스타그램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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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멋보다는 편안한 옷을 입으세요!  가디건 챙기기
해외 여행을 가시니 마음이 들뜨고, 예쁜 옷을 입고 가고 싶으시지요? 편하면서 멋있는 옷은 장거리 비행에도 합격이지만,  몸에 너무 꽉 끼는 옷이나, 짧은 스커트, 높은 하이힐은 여러분을 10시간이 넘는 비행 기간동안 여러분을 괴롭힐 거에요. 그리고 아무리 여름이라도 기내에 편한 가디건을 가져오시면 좋아요. 비행기 안은 보통 좀 쌀쌀해요. 그런 기내에서 가만히 앉아 있거나, 잠이 들면 으슬으슬 꽤 춥답니다.


2. 간식거리를  좀 가져오세요!
보통 장거리 비행시에는 2번의 식사를 제공받게 되는데, 그래도 기내에서 영화를 보거나, 아니면 기내식 양이 적다면 뭔가 출출함을 느끼실 거에요. 그럴때, 여러분의 간식이 얼마나 반가울까요? 기내에서 제공되는 맥주와 여러분이 가져오신 감자칩이나 땅콩을 드시면서, 영화를 보시면 기내 영화관이 되는 거지요! 과일이나 견과류를 가져오신다면 건강한 간식이 되겠지요! 그런데 간식거리를 너무 많이 가져오시지는 마세요! 기내에서 기압차이로 배에 가스가 자주 생길 수 있답니다.


3.기내에서 부지런히 물을 많이 마시세요!-물통 하나 가지고 타세요.
기내는 많이 건조하답니다. 그래서 우리 몸이 굳이 땀을 흘리지 않더라도, 수분이 많이 필요하지요.
승무원들이 마실 음료를 이것저것 많이 제공합니다. 드릴 때마다 잘 챙기드시고, 이왕이면 물로 드세요. 
그런데 승무원들한테 매번 물을 달라고 하기 번거로우실 수 있을 거에요. 약 500ml 물통을 하나씩 챙겨오셔서 승무원들에게 필요하실 때마다 물통에 물을 채워달라고 부탁하시고, 열심히 물 드시기 바래요! 이런 물통은 여행 때에도 요긴한가 쓰일 거에요.


4.슬리퍼나 따스한 양말 가져오세요.
비지니스클래스를 타고 가시면, 보통 슬리퍼나 양말이 제공돼요. 그런데 요즘 항공사 경기들이 안 좋아서,이코노미 클래스에서는 슬리퍼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아쉽지만, 저희 루프트한자도 이코노미 클래스에서는 슬리퍼를 제공하지 않아요.. 기내에서 오래 앉아있다보면 발이 붇기 쉬어요. 그래서 보통 신발을 신고 계시기 불편할 거에요. 그러니, 얇은 슬리퍼나 두꺼운 양말 챙겨오세요.


5.치약 칫솔 가져오세요.
오랫동안 기내에서 식사하고, 자고 하다보면 입안이 텁텁해져요. 기내에서 제공이 되겠지생각하시고, 치약, 칫솔을 난 챙겨옵니까 승객분들이 꽤 많아요. 루프트한자에서는 칫솔, 치약을 제공을 하나 , 그 양이 한정되어 있어서, 모든 승객들에게는 제공이 안되요. 비행 후 프레시한 여행을 하고 싶으시지요? 치약, 칫솔 꼭 챙겨오세요!


6.이어플러그나 소음방지 이어폰을 가져오세요.
소음이 민간하신분들은 이어플러그나 소음방지 이어폰을 가져오세요. 비행기 기종에 따라 소음의 강도가 달라요.
저는 Bose의 소음방지 이어폰이 착용하는데, 이 이어폰을 기내에서 낀것과 안 낀것의 차이가 굉장히 커요.
기내에서 조용하게 수면을 청하시거나, 영화를 보시고 싶으시면 이런 것 꼭 챙겨오세요!


7. 목 베개를 챙겨오세요.
장거리 비행시 잘 잘 수 있다면, 그것만큼 편한 것도 없을거에요. 긴 비행의 시간이 자면서 단축된다 효과가 있으니까요. 이코노미 클래스의 자리가 좁기 때문에 잠자리가 굉장히 불편해요. 이럴 때, 목베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지요.


8.비행기에서 가끔씩 일어나서 움직여 주세요.
좁은 자리에서 오랫동안 앉아서 계시면 다리가 붇기도 하고 혈액 순환에 좋지 않답니다. 가끔씩 지루하실 때, 기내에서 좀 걸어다니시든지, 화장실 가실 때 일어나셨다면, 선 자세에서 스트레칭 해주세요. 


9. 장비행시 복도 자리도 장점이 있어요!
화장실을 자주 가셔야 하는 분, 아님 좁은 공간에 답답함을 잘 느끼시는 분들은 장거리 비행시 복도 자리가 나아요. 창가 쪽에 앉으시면, 화장실 한 번을 가시려도, 이웃의 눈치가 보여서 좀 참게 되요. 그러면 자연적으로 물도 덜 마시게 되고, 기내에서 움직임도 적어지겠지요. 복도 자리에 앉으시는 것이 여러분이 장시간 비행을 하는 것의 자유로움을 좀 더 줍니다.


10. 마스크 팩이나 페이스를 오일을 챙기세요!
피부가 많이 건조하신 분들은 장시간 비행을 하시게 되면 피부가 더 건조해져서, 피부가 아프기까지 합니다. 이럴 때 좀 민망하기는 하지만 마스크 시트팩을 붙여주시면 도움이 되고, 아니면 페이스 오일을 3-4시간에 한 번씩 발라주는 것도 효과가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미스트는 건조한 기내에서 별로 효과가 없는 것 같아서 저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아요!

비행기에서 일할때, 불편한 이코노미 클래스에서 장거리 비행을 하시면서 불편해 하시는 승개들을 뵈면,마음이 안 좋아요.
저희 10가지 장거리 비행 Tip 이 여러분의 여행의 첫 스타트와 마지막이 즐거운 비행이 되는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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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에 낭만의 도시 리스본을 다녀왔어요. 아이들은 시어머니에게 맡겨두고,

남편과 단둘이 아기자기 예쁜 추억 많이 만들고 왔답니다.




1.리스본의 어떻게 가면 되나요?
리스본을 만약 유럽 안, 특히 독일 안에서 가시면 저가 항공을 이용하세요. 저희는 Ryan Air를 주로 이용하는데, 미리 예약을 하면, 정말 비행기 가격이 엄청 저렴하답니다. 루프트힌자를 타려면 프랑크푸르트에서 약 350유로 정도 비행기 가격이 되지만, Ryan Air는 빨리만 예약하면 프랑크푸르트에서 약 6-70유로에도 구매가 가능해요. 특히 성수기때에는 빨리 예약하는게 중요해요. 저는 아무리 루프트한자 승무원이지만, 단거리 여행때에는 저가 항공을 사랑한답니다.
www.ryanair.com



2.리스본에서 어디서 자야하나요?

저는 승무원, 남편은 일로 출장을 자주 다녀요. 그래서, 호텔에서의 숙박은 저희에게 전혀 새롭지 않답니다. 오히려 호텔의 단점을 잘 알지요. 첫째는 부엌에 없어서 간단하게 현지 재료로 무언가를 만들어 먹고 싶을 때, 불편해요. 둘째는 아침식사가 질에 비해서 너무 비싸다는 겁니다. 만약에 호텔에 묵어도 저희는 아침을 주로 여행지의 유명한 카페에서 즐기지요.
그래서 리스본에서 저희는 Alfama에 있는 Pateo Santo Estevao- Self Catering Apartmaent로 정했어요. 깨끗하고, 아기자기하게 부엌과 화장실이 세팅되어 있고,아파트가 Alfama에 있어서 위치가 좋아서, 도보로 여기저기 여행하기 편리했어요. 그리고, 아파트에서 리스본 바다의 뷰를 감상할 수 있었지요. 가격은 하루에 약 120유로 정도 한답니다. 아파트로 숙소를 정하신다면, 저는 이곳을 추천해요!

www.pateosantoestevao.com





3. 리스본에서 어떤 재미있는 것들이 있을까요?

Elevador de Santa Justa(엘리베이터)

리스본 첫날에 도착해서 리스본의 명물! 엘레베이터를 보러갔어요. 바깥의 독특한 철탑은 에펠(에펠탑의 그 에펠)의 제자가 만든 엘리베이터라고 해요. 45m 전망대에서 리스본 특유의 고풍스러운 야경을 만끽하면 좋겠네요! 그런데 엘레베이터의 줄을 얼마나 길던지, 저희는 엘레베이터 타는 걸 포기했어요. 그렇다고 그렇게 해서 그냥 갈 수는 없죠.
여기에서 한가지 팁을 드릴께요! 엘리베이터 뒤에 위치하고 있는 레스토랑으로 걸음을 옮겼답니다. Topo Chiado 레스토랑은 넓은 테라스를 가지고 있어서, 식사를 하면서, 리스본의 엘리베이터와 리스본의 전망을 즐길 수 있답니다. 저희는 저녁에 갔기 때문이 리스본의 야경을 즐길 수 있었지요! Topo Restarant 에서 와인을 마시며 즐기는 리스본의 야경을 정말 와인과 같이 달콤 쌉쌀했어요.



St. George's Castle(상 조르즈 성)
상 조르제 성은 로마시대 증축한 요새로 현재 리스본에서 가장 오래된 성이에요. 리스본의 7개 언덕 중 가장 높은 언덕에 자리잡고 있어요. 리스폰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 최고의 전망대이지요!

Sailing (세일링)
저희가 여행하는 동안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10월 초였는데, 3일 내내 약 30도 정도 됐어요. 그래서 리스본 앞바다에서 sunset 세일링을 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에 가니 시원한 바다 바람를 제 코를 간지럽히면서, 배를 탈 기분에 기분까지 울렁해지더라고요. 배는 약 왕복 2시간이고요. 배를 타고 가는 길에 세계문화유산인 벨렘(Belem) 의 탑을 보실 수 있어요. 돌아오는 길에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요. 분홍빛의 하늘과 바다, 그리고리스본의 경치는 정말 최고랍니다! 저희가 배를 예약한 곳은 www.sailinportugal.com 이에요.



Memmo Hotel 테라스에 가기!
Alfama 안에 있는 작고 예쁘고 비싼 호텔이에요. 하룻밤 숙박비가 350 유로 정도 된답니다. 이 곳에서의 리스본 경치가 정말 아름다워요. 이 호텔의 테라스 바에서는 리스본의 도시와 바다의 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여기에서 시원한 샴페인 한 잔은 어떠세요.



E-Bike 투어
리스본은 언덕에 위치한 도시라, 관광을 하는동안 걸으면 좀 힘들어요. 그리고 구경할 것이 많아서 시간 여유가 좀 없으신 분들은 E-Bike 타시는 걸 추천해요! 저희는 Boost 에서 2시간 30분동안 진행되는 Up the Hills의 투어를 예약했어요. 가이드가 길을 안내하면서, 같이 투어를 한답니다. E-bike를 처음타는 거였는데,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뭔가 무섭더라고요. 그런 조금 타다보니 익숙해지고, 정말 한마디로 cool!! 해요. 언덕을 올라가는데, 모터의 힘을 받아, 정말 얼마나 쉽게 언덕을 올라갈 수 있던지 감탄을 연발했네요. 약간은 짧은 듯한 시간이어서 아쉬웠지만, 언덕의 리스본의 자전거로 편하게 구석구석 여행했답니다. 강추!!
www.boostportugal.com



Alfamo 지구 걷기
작고 예쁜 낡은 집들이 가득한 골목 구석구석, 현지인들도 자주 산책을 한다는 Alfama를 걷는 것만으로도 리스본의 멋을 느낄 수 있어요. 이곳을 걸으면 목적지 없이 골목길들이 헤매며, 현지인들의 생활을 느낄 수 있어요. 집집마다 개성있는 창문과 문, 타일이 멋이 있고, 곳곳에 벽화가 숨어 있어 마을 전체가 갤러리 같다는 상상을 하게 되요. Alfamo 지구의 꼭대기 Miradouro da Senhora do Monte (알파마지 포르타솔 두 솔 전망대)에 가면 상 조르제 성을 포함한 리스본의 멋진 정경을 한 누에 볼 수 있답니다. 꼭 올라가 보세요!



4.리스본에서는 어디 레스토랑이 분위기가 좋고 맛이 있나요?

Catina Peruana(페루 음식점)
E-Bike의 가이드에게 소개를 받아서 간 레스토랑이였어요. 저희가 갔던 레스토랑 중에 단연 최고였어요.
저는 독일 함부르크에 사는데, 함부르크에도 유명한 레스토랑이 많고, 저는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는 거 좋아해서,맛있는 거 사실 많이 먹어봤는데, 이 레스토랑은 정말 또 다른 차원이었어요.
페루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인데, 사실 페루 음식이 뭔지 몰라 궁금해서 갔던 곳이에요. 그 레스토랑의 Chef 요리사가 페루에서 5년 동안 살면서, 자기의 독창성으로 페루 음식을 재해석해서, 만든 음식인데, 정말 새롭고, 신선하고, 입의 모든 센스를 깨우는 맛이었어요.
저희는 메뉴를 시켜먹어서 여러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그리고 페루의 칵테일도 맛보았는데, 정말 맛있어요! 레스토랑 분위기도 좋고, 리스본 가시면 정말 꼭 가보세요! 새로운 맛을 경험하실 수 있답니다.



Time out
항구 근처에 있는 Market 겸 푸드코트가 모여있는 곳이에요. 저희가 갔을 때에는 아쉽게도 이미 Market은 닫았더라고요. Time out에 가면 다양한 푸드코트가 모여있어서,리스본의 여러가지 음식을 맛보기에 최고에요. 저는 피시앤 칩을 먹었는데, 이제까지 제가 먹었던 피쉬앤 칩 중 가장 맛있었어요! 심지어는 런던에서 먹었던 것보다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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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Bar do castelo (와인바)
상 조르지 성 근처에 갔다가 우연히 들르게 된 와인바. 이 날도 낮술을 먹었답니다.
이 곳에서는 포르투갈에서 생산되는 와인만 마실 수 있는데요. 자기가 어떤 타입의 와인을 좋아하고, 어느정도의 가격선을 이야기하면, 그 것에 포함되는 와인 3가지를 맛보게 해줘요. 와인 테스팅은 항상 즐거워요. 비슷비슷한 다른 맛들의 와인.
와인과 함께, 치즈 또는 햄 plate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데, 이게 또 정말 맛있어요. 여행 중 배가 많이 고프지는 않지만, 출출할 때, 그리고 포르투갈의 와인을 맛보고 싶은 분들, 이 곳에 가시면 만족하실 거에요.



Nata Lisbon(나타 카페)
맛있는 에그타르트를 먹을 수 있는 카페에요. 따뜻하고, 부드럽고, 촉촉한 에그타르트를 먹을 수 있답니다. 그런데 사실, 리스본에서 여기저기서 한 5-6번 에그타르트를 사먹었는데, 다 맛있었어요. 그래서 제 결론은 리스본의 에그타르트는 다 맛있다에요.



Fabrica Coffee Rosters (카페)
리스본에서 제일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던 곳이에요. 브런치로 간단하게 카푸치노, 갓 짠 오렌지 쥬스, 까망베어 치즈를 놀린 빵을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간단하게 커피를 즐기시고 싶을 때 가면 좋은 곳이에요.
엘레베이터 레스토랑(Topo Chiado)
리스본의 유명 엘리베이터와 리스본의 야경을 즐기면서, 식사할 수 있는 곳이에요. 와인 맛 괜찮고요. 저는 여기에서 햄버거를 먹었는데, 맛있어요. 그리고 리스본의 경치를 즐기면서 식사할 수 있는 곳이라 추천해요.



Pesqueiro 25 (비추천)
리스본의 가면 해산물 먹는 걸 추천해서, Trip Adviser (트립어드바이저) 에서 추천하는 1번으로 추천하는 이 레스토랑을 갔었는데, 가격대비 불만족이었어요. 이 레스토랑에 왜 그렇게 좋은 평점을 받았는지 이해가 안 됐어요.. 맛은 그럭저럭 한데요, 서비스도 별로고. 분위기도 별로였어요. 비추예요.




5.리스본에서는 무엇을 타고 다니면 되나요?

1. 편하게 택시를 이용하세요!
My Taxi 앱을 이용해서, 택시를 주문해서 타면 편해요. 택시비는 공항에서 리스본 시내끼지 약 25분 거리인데, 요금은 12-15유로 정도 나오며, 유럽안에서는 저렴한 편이에요. 그런데 관광객한테 덤탱이를 씌우는 택시운전사와 꽤 있다니 조심하세요!

2. Tuk Tuk (툭툭)
시내에 가면 툭툭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툭툭을 타고 시내를 쉽게 구경할 수도 있어요. 그러나 택시비보다 좀 비쌉니다. 저희는 약 15분 가는 거리응 20유로를 냈으니깐요.


6. 언제가 리스본은 여행하고 좋아요?
리스본 여행 하기에는 봄, 가을이 좋아요. 리스본의 날씨는 비가 적게 오고, 햇빛이 잘 비추지만, 한 여름에는 온도가 38도 까지 올라간다고 해요. 그런데 4,5월과 9,10월에는 온도가 약 30도 정도까지 올라가니 너무 덥지 않아서 여행하기엔 편하겠지요.



Lisboa!
바다와 7개의 언덕위에 낡았지만, 예쁜 색과 화려한 타일로 너무나도 매력적인 집들이 잘 어울려져 있는 낭만적인 도시!
눈이 부신 햇살과 맛있는 음식이 있는 리스본! 유럽에 오시게 되면 꼭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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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북부에 위치한 함부르크에서 덴마크까지는 차로 갈 수 있어요. 함부르크에서는 약 네 시간 정도 걸립니다. 

5월의 어느날, 저희는 자동차를 끌고 덴마크 Vejes Beach로 떠났어요. 덴마크 북해에 위치한 해변이에요.

 

그곳에 가면, 바다, 사구, 갈대, 끝이 없는 해변, 모래, 바람, 휴가를 오는 사람들을 위한 집들 밖에 없어요.

시내라고는 한 길이 전부에요.

그런데 이런 곳으로 독일 사람들, 특히, 독일의 북부에 사는 사람들은 자주 휴가를 간답니다.

왜냐구요? 정말로 쉬려고요. 자연 안에서 뭐 특별하게 하는 것 없이 게으르게 쉬러 가요.

 

바다에 밀물과 썰물이 심한 우리나라의 서해와 같은 바다라, 해수욕을 할 수는 없지만, 그냥 해변을 따라 죽 따라

           걷다보면, 마음의 안정이 되지요. 

저희 가족의 게으른 1주일 간의 덴마크 북해의 해변 여행 구경해 보세요!!

 

저희가 1주일 동안 묵을 집에 도착했어요.

 

빨간 나무집 안으로 들어오면, 북유럽 풍의 깔끔한 인테리어의 깨끗한 집이에요.

집 바로 앞에 사구와 연결되어 있어서, 바다로 갈 수 있어요.

오자마자 테라스에서 커피 한 잔과 아이들은 Kid 카푸치노를 마셨답니다!

 

사구에 난 좁은 길을 따라 가다보면, 해변이 나와요. 사구를 보지 못했던,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면서

잘 걷더라고요.

해변을 내려가는 길이 꽤 가팔라요. 그래서, 아이들은 미끄럼을 타듯이 엉덩이로 밀면서 사구를 내려가더라고요.

아이들한테는 무엇이든 놀이감이 되는 것이 신기해요!

해변에 왔으니,포즈를 좀 취해줘야지요.

비록 날씨는 추워서,패딩자켓은 입고 있지만요.^^

 

아빠와 함께 모래성을 만들기도 하고요. 이런 건 아빠들이 더 잘 하잖아요.

저희는 저희처럼 아이들이 있는 친구들과 함꼐 여행을 갔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함께 잘 놀았지요. 

바람이 세다 보니, 이 해변에서는 연 날리기에 좋답니다!

모래성을 쌓아놓고, 막대기를 꼭대기에 꼽아서, 그 막대기가 안 넘아지게 모래를 끍어 내는 게임 있잖아요.

이런 게임도 해변에서 하기에 참 좋지요.

덴마크의 5월은 춥답니다. 온도가 약 15도에서 20도 정도 인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꽤 추워요.

그래서 모자까지 써야 하는 날씨 이지만 아이들은 마냥 신난답니다.

저희 남편은 해변에서 자전거는 타기도 했답니다. 바닷물에서 타는 자전거도 꽤 재미있겠지요?

 

저희 집 안에 작은 풀장이 있었어요. 아이들은 물이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잖아요.

 

이렇게 일주일을 이런 활동 등을 하고 보냈답니다.

어떻게 보이면 지루하지만, 정말 느긋하게, 조금은 게으르게 보낸 휴가였어요.

 

작은 아이들이 있는 가족 여행으로 추천 해요!

그런데 한국에서 이곳까지 오시는 건 추천 별로 안하고요,

유럽에 사시는 분들, 특히 독일이나 북 유럽에 사시는 분들께 이런 여행 추천해요!

 

 

저희가 집으로 떠나는 날에 갑자기 날씨가 좋아져서, 처음으로 자켓 없이 해변에 갔답니다.

그래서, 사실 집에 돌아가기가 좀 아쉬었답니다..

 

사구가 아름다운 곳, 낭만적인 해변가, 조용한 휴가를 원하시는 분들

덴마크 해변으로 한 번 떠나보세요!!

 

이 여행지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 덴마크 국기를 클릭하시면, 그 여행지의 웹사이트로 이동하실 수 있어요!

 

제 인스타그램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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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지난지도 벌써 두 달이 지났네요. 

저희 남편이 크리스마스에 준 선물을 소개 할께요.




첫 번째, 강렬한 빨간 색이 샤넬 지갑!

크리스 마스 가 되기 이주 주전쯤에 저의 유일한 명품 미니 자네 지갑을 도둑 맞았어요. 

2년전에 결혼 기념일에 사준 빨간 색의 샤넬 장지갑 였죠. 

정말 얼마나 속상 했던지,그리고 남편한테 정말 미안 했지요. 

그런데 센스 쟁이 저희 남편이 크리스마스에 그 전의 지갑과 비슷한 샤넬 지갑을 선물로 좋았답니다. 

사실 명품 별로 안 따지는 저에요. 그래도 이런 선물은 받으면 항상 기쁘지요. 여보!!이번에는 안 잃어버릴께요!


두 번째, 2017 다이어리!

2017년 새해가 되면서 세운 목표중에 하나가 스마트폰 덜 사용하는 거였어요. 

스마트폰이 잘 쓰면 잘 유용하지만, 잘못 쓰면 몇 시간씩 잡아 먹는 시간 잡아먹는 귀신이나 마찬가지죠!
저의 생각을 알고 있었던 남편이 저에게 다이어리 선물해 해줬어요. 

"Live, Laugh, Love!" 라고 표지에 써 있어요. 일상에서 매일 할 수 있는 중요한 단어들이지요.
살고, 웃고, 사랑하라!!
다이어리를 사용한 다음부터 계획 한답시고 스마트폰을 켜고 쓰는 시간을 줄이고, 

다른 경제성이 있는 일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답니다.


세 번째, 대나무로 만든 친 환경 컵

저는 집에서 자주 라떼 마끼아또를 만들어 먹어요. 

그리고 운전할 때 제가 만든 카페를 잘 가지고 다니지요. 

그것을 아는 남편이 저에게 친환경 소재로 만든 대나무 텀블러를 선물 해 줬어요. 

New York 이라고 쓰여 있는 독특한 디자인이로 만들어진 텀블러, 여기에다가 커피 마시면 참 맛있어요!

남편이 센스있게 준 고마운 선물들..
잘 쓸께요. 사랑해요! 쪽 쪽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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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둘을 키우면서 꼭 추천하고 싶은 물건들이 있는데 , 그 중 하나는 특히 엄마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이에요.

바로 베이비본의 바운서이지요!


아기들이 아직 어려서 거의 아무 활동도 못 하지만, 엄마들 많이 찾는 나이에

엄마의 육아 스트레스를 베이비뵨 바운서로 좀 덜어 낼 수 있어요!

저희 첫째 아미때부터 써온 베이비뵨바운서.

아직 혼자 않을 수 없거나, 기지 못하는 아기들은 누워있는 일이 많잖아요.

그때 가끔씩, 짧게 바운서에 앉혀주면 아기들도 다른 시야에서 사물을 관찰 할 수 있어서 좋아한답니다.

그럼 혼자서 10-15분 정도 놀 수 있지요.



저희 둘째 키키때도 당연히 재사용했지요. 첫째때보다 아마 좀 더 오래 바운서에 앉아있었어야 했어요.

아무래도 애가 둘이 되니 엄마는 참 바쁘지요.


 

유치원에서 돌아온 언니를 바운서에서 관찰하는 키키.

언니가 뭐를 하나 얼마나 궁금하고 신기할까요? 우리 아미도 뭔가를 조잘조잘 키키에게 설명해 줍니다.


아기가 아직 혼자 힘으로 앉지 못할 때 바운스는 아기에게 이유식을 먹일 때 큰 도움이 되지요.

키키도 바운서에 앉으면 엄마가 직접 만든 완두콩 이유식도 꼼짝없이 먹어야 하지요.ㅎㅎ


독일의 의사들은 엄마들에게 이렇게 권장해요.

아기가 혼자 힘으로  앉을 수 없으면 절대, 아기를 앉히는 연습을 시키지 말고, 누워만 놓이라고요.

아기가 아직 혼자 앉을  수 없다는 건,, 아직 아기 척추가 앉을 준비가 되어 있는 않다는 뜻이니까요.

그런 이유로 독일에서는 범보의자, 보행기 사용하는 사람들 없습니다!!

의사들은 아기 바운서도 최대 30분응 넘지 말라고 해요. 한 번에 약 15분 정도 사용을 권장해요.


그런 아기들을 한국에서는 범보의자에 앉히거나 보행기에 오래 앉히는 걸 보면, 제 마음이 뭔가 불편해요.

아기들의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싶어서요.


베이비뵨의 바운서는 아기들을 꼼꼼히 앉히는 게 아니라 둥근 형태여서 아개들의 머리와 척추를 받쳐 체중을 고루 분산 시켜준다고 해요.

이 점이 아직 근육과 골격이 완전히 발달하지 못한 아기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아기의 체형과 나이에 따라 3가지 높이로 조절할 수 있고요. 

세탁도 편하게 할 수 있어요. 그냥 커버를 바운서에게 벗기고, 세탁하면 되요. 바운서에 다시 넣는 것도 그냥 끼면 되요.


그런데 한가지!

설명서에 보면 최대 2살 (13kg)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론적으로는 가능하겠지요.그런데 웬만한 아기들은 자기 자신이 기고, 앉을 수 있으면 더 이상 바운서에 앉아있으려고 하지 않아요.

그냥 가만히 앉아 있는 거 재미없잖아요? 스마트 폰도 없는데요.ㅋㅋ

그리고 아가 발달에도 아기가 혼자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생기면 , 세상을 탐험 하는 게 좋고요.


사실 제가 베이비뵨 바운서를 사용한 시기는 약 생후 3개월부터 생후 8,9개월까지고요.

짧은 시간밖에 사용을 못했지만, 그 시간만큼은 참 도움이 됐던 제품이어서, 저는 강추합니다!

특히 독방육아 엄마들한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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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을 출산하고 1년 3개월이 지났네요.
아이들을 낳고 기르면서 다행히 저는 살이 더 빠졌지요. 살이 빠진 이유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거에요. 

당연히 체질적인 이유도 있고,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겠지요. 그런데요. 아직 배에 탄력은 없어요.  

임신때문에 늘어난 배의 피부가 늘어나서 그렇겠지요. 그런데 아직 둘 째 키키가 집에 있어서 운동은 많이 못해요..

 그래도 살은 이미 뺐으니 우리 키키도 어린이집가면 저도 다시 운동 모드로 들어가야지요.

실생활을 통해 살을 뺀 저희 출산 후 살빼기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첫째, 독방육아을 하세요!
저는 가족의 도움 없이 아이들을 혼자키워요.고의적으로 그러는 건 아니지만, 

살빼기엔 도움이 되요.ㅎㅎ
저희 시어머니는 베를린에 계시고, 저희 부모님은 서울에, 남편은 한국 남편보다야 근무여건이 낫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잘 때 쯤 집에 돌아오기 때문에 부분에는 제가 아이들을 혼자 보는 거나 마찬가지에요. 

작은 아이가 어리고(15개월),집에 있다보니, 아이들 자기 전까지 저는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있는 시간은 한 30분 되네요. 

집안일, 장보기, 애들 코스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고, 애들하고 놀기, 요리하기 등등 정말 끓임없이 움직이지요. 

가끔은 정말 지치고 힘들지만, 아이들의 훈육이나 출산 후 살빼기에는 최고지요!



둘째, 임신시 체중에 주의하기
임신 중에 다이어트는 금물이지요. 하지만 건강하게 먹고, 적당한 운동(걷기,스트레칭,요가,수영 등)은 

산모,아기, 산모의 체중 관리에 좋지요.
저는 임신 두 번다 약 12 kg 정도 몸무게가 늘었어요. 

아이 둘 다 3200그램으로 건강하게 자연분만 순산했고요! 그 정도면 관리 잘 한거지요?



셋째, 건강한 식단이 중요해요!
저희 부부는 플렉스테리아로 거의 육류를 먹지 않아요.집에서 하는 요리에 고기를 거의 넣지 않아요. 

신선한 야채와 과일 등에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이 훨씬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지요. 

아무래도 육류를 적게 먹기보다, 소화도 잘 되고, 동물 지방을 적게 먹어서 체중조절에 좋아요.
그런데 육아를 하다보면 끼니를 챙겨먹기도 힘들지요. 

보통 아침에 저는 요거트와 과일을 넣은 뮤슬리, 점심에는 생 야채(당근, 아보카도, 콜라비, 오이, 양배추 등)와 삶은 감자, 삶은 달걀을 먹어요.

 빨리 준비할 수 있지만 건강한 음식물이지요.저녁에는 그날 그날 우리 가족이 먹고 싶은 베지테리안 음식을 요리하지요. 

양은 정말 푸짐하게 먹는답니다. 아이둘 키우고, 집안일 하려면 힘이 있어야지요.ㅎㅎ 

그리고 저는 사실 군것질도 좋아해요! 케이크, 과자.. 저는 이런 것도 먹고 싶으면 막 먹어요. 군것질 하면 행복해지잖아요.ㅎㅎ


넷째, 시간 날 때마다 짬내서 운동하기!
저의 유일한 휴식시간은 아이들이 자고 있는 저녁인데요. 참! 독일 아이들은 보통 8시에 자요.

 아무리 늦어도 9시 전에는 자지요. 아이들이 잘때에는 저도 피곤해서 그냥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거나 아니면 빨리 싰고, 

침대로 바로 가는 경우도 많나요.
그래도 매 주 화요일 저는 Zumba 줌바 를 추러 간답니다.

 바쁜 저희 남편도 화요일만큼은 좀 일찍돌아와서 저녁 8시에 시작하는 저의 춤 코스를 갈 수 있게 도와줘요.
일주일에 한 번 갈 수 있는 거라 저도 완전 열심히 추고, 저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기분 전환도 되구요.
아이들과 있을 때는 아이들을 안고 스쿼트를 한다든지,

 어플 중에 Seven이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짧지만 효과적인 운동을 짬짬이 하려고 노력해요.


다섯째, 물 많이 마시기 (하루에 2L)
충분한 물 마시기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좋고, 변비를 예방하고, 방광과 신장염에 걸리지 않기 도움을 주지요.

 그리고 식사 전 물 마시기는 포만감을 주어서 아무래도 식사량을 줄게 해 줘요.

육아를 하다보면 사실 물도 잘 못 챙겨마셔요.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물. 정말 생명수와도 같아요. 잘 챙겨드세요!



여섯째, 많이 걷기
독일에서는 아기들이 태어나면 웬만하면 좋은 유모차를 사요. 보여주기 용이 아니라, 유모차는 정말 육아에 필수품이에요. 

비가 심하게 오지 않는 날 빼고는 저도 차를 이용하는 대신 유모차를 끌고 다니지요. 

아미 유치원 데려다 주기, 장보기, 산책하기 등등 유모차를 끌고 웬만하면 걸어다녀요.
밖에 신선한 동기는 아기와 엄마에게 좋고, 출산을 한 후에 격한 운동을 피해야 할 엄마에게도 걷기 만큼 좋은 운동이 없지요.
요즘 한국은 미세먼지 때문에 아이들 데리고 밖에 나가서 걷는게 좀 꺼려지기도 할 거 같아요. 

그래도 미세먼지 수치가 낮은 날에는 아기 유모차 밀고 나가 보세요. 

엄마한테는 운동도 되고, 아기들도 차에서만 보던 풍경과 천천히 걸으면서 볼 수 있는 풍경은 분명 다를테니까요!



그런데 출산 후 6주 동안은 걷는 거 말고는 절대 안정을 취해줘야 해요.

 출산 후에 골반이나 자궁이 다 제 위치로 와야 하는데 무리한 운동은 좋지 않아요. 

운동은 케겔운동만 앉은 자세, 누운 자세엣서 수시로 해 주세요.
그리고 살찌는 데 너무 마음 급하게 먹지 마세요. 

저도 출산 후 10개월 정도 후에 임신 때 찐 살이 다 빠졌답니다. 


출산 후에 건강한 식단과 움직이는 양, 운동으로 건강하게 다시 예쁜 몸매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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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을 챙기는 저지만, 하루에 한 잔 라떼 마키아또는 정말 포기하기 힘들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아미는 유치원을 가고, 키키가 오전 잠을 자는 이때에 저는 항상 홈메이드 라떼 마키아또를 만들지요. 

정말 하루 중에 제가 행복한 순간의 하나랍니다.


저의 홈메이드 라떼 마끼아또를 위해 지난 2년간 저의 곁에 있어준 제 소중한 기계들을 소개 할께요.



바로 비알레띠 Bialleti 에스프레소 메이커와 세버린 Severin 우유거품기!!!

부드럽지만 그윽한 커피향이 있는 라떼 마키아또를 위해서는 진한 에스프레소가 필요하지요. 

그 에스프레소를 위해 이태리에서 넘어온 비알레띠 에스프레소 메이커로 저는 에스프레소를 한 잔 준비하지요.



그리고 세버린의 우유거품기로 마구마구 풍성하고 부드러운 우유 거품을 만들어 줘요. 그냥 우유만 부어주고, 

거품기의 버튼을 눌러주고 1분만 기다려주면, 정말 풍성하고 부드러운 우유거품이 생기지요.
그런데 우유는 여러 회사의 우유로 해 보세요. 특별히 거품이 잘 생기는 우유가 있답니다.

거품을 낸 후 거품기를 닦는 것도 참 편해요. 

거품기에서 거품을 따르자마자 따뜻한 물로 확 헹궈주면 다 닦인답니다. 

식기 세척기에 넣어줘도 되고요.



저희 아침을 행복하게 해주는 비알레띠 에스프레소 메이커와 세버린 우유거품기!! 정말 추천해요!

한국에서 커피 비싸잖아요. 집에서 맛있고 편하고, 저렴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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